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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

2025 첫 여행 괌 1편 - 괌숙소 괌호텔 두짓비치리조트

by 재미주의자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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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주의자입니다.

연초 여행을 다녀온지 어느덧 열흘이나 지났습니다..

사진도 찍다 말았지만 블로그에 글쓰기가 습관이 안되어있어서 바로바로 올리지 않으면 쌓여서 숙제가 된다는걸 느꼈어요. 

저녁 일정이 없는 오늘! 괌여행 사진은 모두 올리려고 합니다ㅎ

 

오전 9:15분 비행기였는데 연말부터 출국수속이 오래걸린다는 기사를 하도 많이 봐서.. 무려 3시간 반 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선 5시가 조금 안돼서 출발했는데, 이미 올림픽대로부터 공항에 가는 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공항가는 차들이 많이 보였어요.

발렛파킹을 맡기고 출국층으로 들어서니 사람들 놀라울만큼 많았습니다~

6시에 항공사 데스크가 오픈하고, 위탁 수하물을 부치고 수속을 시작했습니다.

 

연예인 누가 왔는지 대포카메라들이 보이고 꺅꺅하는 소리도 들리고 여자들이 막 뛰어다니더라고요.

 

누군지 봐도 알지모답니다....

 

 

줌 당겨서 봐도 누군지 모릅니다. 예ㅋㅋㅋ

 

출국 수속 게이트를 적게 열어서 수속이 오래 걸렸다는 후기를 봤는데 저희가 갔던 날은 게이트는 4,5개가 열려있었어요.

사람들이 많긴 했으나 줄은 빨리 잘 빠졌습니다.

 

그래서 수속 다하고 들어가니 출발까지 거의 2시간이 남았고요..

 

일단 모두 밤을 새고 공항에 왔기 때문에! 피곤해서

라운지로 갑니다.

 

대한항공 모닝캄 등급칼 라운지 바우처가 들어옵니다.

그걸로 KAL LOUNGE 고고

 

마티나 라운지랑 비교하자면,

덜 도떼기시장입니다.

그러나 먹을 건 부실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세라젬 존과 샤워장이있습니다!

 

 

먹을게 별로 없긴 하나 비빔밥은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그러나 이른 아침 뭐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과일 조금 밀어넣고 에스프레소와 얼음 받아서 라떼 만들어봤는데 맛이읎죠

 

점점 라운지에도 사람들이 차더라고요.

 

저는 조용히 쉬고 마사지도 받을겸😍

릴렉세이션 룸이라고 적혀있네요.

 

 

 

다행히 누워서 쓰는 거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어요.

일단 누워요

 

따땃한게 척추를 따라 롤링해주니 노곤해집니다... 여기서 벌써 잠들면 안되는데

 

 

이렇게 옆칸이랑은 서로가 보이지 않게 파티션이 잘 쳐져있어요.

 

저것도 세라젬인가? 암튼 의자형도 3개, 침대형도 3개입니다.

 

바디프렌드와 세라젬을 비교하자면

바디프렌드(300만)는 롤링, 두드리기, 압박하기 여러가지 마사지 유형이 있는데 방정맞은편이고요.

세라젬(600만)은 묵직하고 진중하게 척추 양옆 근육을 늘리며 롤링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600만원주고 살 의사는 없습니다.

한의원가면 해주는 그 롤링기계랑 비슷합니다ㅋㅋ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샤워장도 있어요.

 

 

면세쇼핑하고, 탑승구 게이트로갑니다. 

 

 

담배쟁이 지인이 있어서 던힐 1mg 두보루를 샀습니다.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2개 사면 추가 할인이 된다기에..ㅋㅋㅋㅋㅋ

담배 많이 사주는 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달러로는 기억이 안나고 66,150원이 한화로 승인됐네요.

 

 

 

밤을 새고 비행기를 탔지만, 잠들지 못했습니다 엉엉

한국-괌 비행기에 애들이 많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애반 어른반인줄은..

 

괌에 도착하고 공항을 나와 택시 승강장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습도도 너무 높지 않고 따뜻하고 딱~~~~ 좋은 날씨

 

 

 

렌트를 호텔 근처에서해서 일단 택시를 잡아타고 두짓비치리조트로 이동

 

5명 : 공항 <-> 두짓비치리조트 약 10분 택시 이동 금액 5-6만원

캐리어 1개당 현금 팁 1$

비가 잠깐씩 내리다 그치다 그랬어요.

 

 

바로 맞은편에는 T갤러리아 면세점이 있구요

 

 

 

두짓 비치 리조트 로비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밤에 라이브 공연도하고, 여기를 통해 외부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구찌와 코치 매장이 있구요.

 

엄마 가방 쇼핑을 위해 코치 매장 세곳의 가격을 비교해보았는데요

괌 공항 면세, 티갤러리아 면세, 더플라자

같은 모델 여기가 제일 쌉니다! (더플라자)

500불 이상 구입하면 10% 할인이 됐어요ㅋㅋ

 

 

 

체크인 후 방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다 찍었어야했는데, 짐 풀고 바로 밥먹으러 가야했어서

나머지 사진은 모두 마지막 날에 찍었어요ㅋㅋㅋㅋ

 

베드 정리가 칼같이 안되어 있어도 호텔에서 안해준 거 아니니 참고하셔요ㅋㅋ

 

 

 

숙소는 검색을 해봐도, 또 가서 봐도..

괌이라는 여행지 자체가 자연과 날씨가 다한 휴양지일 뿐이지

동남아처럼 최신식 세련 모던 숙소 이런 건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나름 미국이라고 비싸긴 또 엄청 비싸지만요..

저희는 거의 1박에 5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나중에 아고다에서 캐시백 될 걸 감안하면 1박에 40만원정도 되겠네요.

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괌에 있는 모든 곳은 다~~~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그렇고 노후되고 낡은 흔적은 어쩔 수 없었어요.

 

숙소에 대한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두짓타니리조트와 두짓비치리조트는 수영장을 공유 사용하고

바로 투몬 비치랑 이어진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또 주변에 몰과 맛집이 있어 이동도 편한 위치에 있구요.

 

두짓비치리조트 야외수영장으로 나오면 바로 연결되어 있는 투몬비치입니다.

 

석양 뷰리풀....

 

 

 

자연편은 따로 써야할 거 같네요 😂

 

 

 

 

 

 

 

저희가 마지막날 저녁 먹고 딱 로비에 도착했을 때

Can't take my eyes off you 를 라이브 하는데..

이 노래 떼창을 못 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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